설명
: 1993년 6월, 둥하이 화학 공업과 로다의 다국적 합작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었고, 합작을 성사한 핵심 인물인 쑹윈후이는 모든 면에서 둥하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펑양 농약 공장에서 노동자들을 데리고 개혁을 준비 중에 있었다. 둥하이에서 펑양까지 엄청난 차이를 겪은 농약 비전문가인 쑹윈후이는 여전히 분투의 초심을 지키며 사람들이 저독성 및 고효율 농약 연구 개발을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게 했고, 쓰러져 가던 소규모 농약 공장을 회생시킨다.레이둥바오는 덩펑 전선 공장을 이끌어 소규모 공장을 합병하고, 레이펑 전기배선 회사를 설립한 다음 그는 규칙을 정하고, 제의를 집행하고, 외국 무역에 관여하고, 항구를 유치한다. 그리고 그는 회사 설립 후에도 집단과 마을 사람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양쉰은 량쓰선과 협력하여 쇼핑몰을 건설하고 량씨 집안 좋은 관계를 맺는다. 사업처럼 빛이 보이지 않는 그늘에서 그는 좋은 사람이 되느냐 나쁜 사람이 되느냐를 몇 번이고 고심하면서 항상 좋은 일을 하려고 발버둥을 친다. 량쓰신은 합작 과정에서 로다와 둥하이의 이익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어느 날, 로다는 중외 합작 과정에서 마찰을 일으키자, 이 기회를 틈타 량쓰신을 퇴진시키는 조건을 제시한다. 량쓰신은 결국 타협하여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둥하이의 안전한 생산을 재개한다. 송운휘와 량쓰선은 서로 마음을 나누며 미래에 다가올 도전에 맞선다. 각종 다양한 부침과 변화 속에서 오직 달라지지 않는 게 있다면 그건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꿈 꾼 사람들의 실천과 투쟁이다.